예전에는 여기에 글도 많이 올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른 분들이 더 글을 잘 올려주시기도 하시고
저는 그냥 저 혼자 즐기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블로그는 완전 방치상태.
그래도 가끔은 글을 올려두는 게
저 스스로가 뭘 했는지를 남길 수 있어서 다시 왔습니다.
올해는 이미 1월 첫주에 마쿠하리에서 길티 키스 팬미팅 (일요일 오후 타임) 에 다녀오고
극장판도 겸사겸사 보고도 왔습니다.
앞으로 일정은
03월 03일 일요일에 팬미팅 낮 타임에 다녀오고,
밤 타임은 라이브 뷰잉을 해주니까 그걸 보던가, 개인용무를 볼 것 같고,
03월 30일 토요일 밤에는
니지동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도쿄에 다시 들릴 겁니다.
응모할 때 당시는 주소지를 일본으로 했는데,
이게 신분증 확인할 때 되게 난처하게 될 것 같아서
란티스 담당자의 도움을 받고 한국 주소지로 정보를 변경,
실제 이벤트 참여 때도 근거자료 제시하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납세증명서 (홈택스), 주민등록등본 (민원24) 를 영문 자료로 출력해서
여권과 함께 제시할 생각.
어쩌어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겸사겸사 니지동 예습 좀 하고 가면 좋겠습니다만, 여유가 될 지는....
04월 13, 14일은 러브라이브 행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갑자기 하코다테로 놀러가고 싶어서
억지로 일정을 짜맞춰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북해도 벚꽃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고 싶다고 생각날 때 얼른 다녀와야죠.
4월 20일, 21일은 Aqours 아시아 투어 내한공연이 있습니다.
아마 17년도 11월 팬미팅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참여 자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티켓을 개인이 원하는 타입에다 원하는 좌석을 얻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저는 참여하는 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이번도 좋은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6월 08일은 Aqours 다섯번째 라이브 넥스트 스파클링.
토요일은 제 개인명의로 참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일요일 티켓을 아직 구하지 못해서
지금은 2차 선행의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그때도 되지 않는다면, 단념석이라도 현지 지인을 통해서 구매를 해보는 수 밖에요.
그래도 매번 그랬듯이 어떻게든 방법은 있을 겁니다.
현재로는 이상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고
개인 업무도 그에 맞춰서 끝내놓을 생각.
점점 Aqours 도 활동 막바지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그렇다면 남겨진 길은 단 하나.
지금을 있는 힘껏 즐기는 것.
그것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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