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 블로그에 오랫동안 찾아오신 분이라면 기억하시려나요
지금 제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의 원본을 제게 선물해주신 아가씨를 말이죠
이제와서 새삼스럽지만, 그 분의 생일이 이틀 전이었어요
물론, 저는 훈련 때문에 축하도 못 해드렸지만요
그걸 생각하니까 작년에도 KCTC 훈련 때문에 외지에 나가 있느라 미리 인사도 못 드렸던게 떠오르네요
...지금이야 넷 상에서도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뜸한 관계이기는 한데
그러니만큼 예전에 제가 그 분이랑 어떻게 "해볼라고~" 했던 시절이 재미나게 기억납니다
진짜, 처음 뵈었을 때는 M 님이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호리에 유이 뺨치게 귀여우셨는데
두번째로 뵐 때는 그냥 평범한 야마토 나데시코...으음, 애정이 식어서 그런건가 (뭐?)
지난 날을 회상해보니까, 제 인생에 이렇게 대단한 날도 다 있었구나~하고
저 스스로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진작에 그 힘으로 인생개척이나 했으면 좀 좋았을까요 하하하
...는 농담이구요, 언젠가는 다시 맘 착한 아가씨를 우연히 만나서 연애를 해보고 싶네요
그를 위해서 우선, 제대부터 하고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겠지만요 :)
ps. 저란 놈은 여자랑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은근히 여자랑 단 둘이 있어본 적도 없지는 않군요...
...하아, 올해도 연하장 못 보낼 것 같네...
나중에 제대하고 편지나 보내야겠습니다



덧글
리얼충으로 만들어주시면 저야 감사합니...(뭐?)
2013/11/09 20:00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3/11/09 20:06 #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