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갔던 사세보에 관해서 칸코레

글을 올리고는 싶은데

솔직히 내가 가서 뭘 했느냐를 되돌아보면


1. 시구레 보이스 들으려고 일부러 사이히 버스 타이밍에 승차


2. 그것 때문에 물판, 스탬프 줄을 늦게 서게 됨


3. 결과...내 차례 때는 시구레 티셔츠 파오후 사이즈 밖에 안 남음

(그래도 콤프틱이랑 야하기 티셔츠라도 샀으니 다행)


4. 스탬프러리까지 끝내니까 배가 고파서 방공호점에서 사세보 버거 줄을 섰음

(여기서 제대로 꼬임)


5. 가게 직원의 미숙하다못해 무책임한 대처로 인해서

땡볕에서 줄만 한 시간 반 서다가

내 차례 되어서 물어보니까 "두 시간 기다리셈" 한 마디에 딥빡해서

다른 깡창들처럼 '그냥 딴 데 가고 말지' 싶어서 자리를 떴음...

그 가게엔 나같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음...


6. 결국 사세보에는 뭐하러 간 건가....허무하다...


뭐랄까 사세보 욘카쵸 주변 느낌 분위기는....

적당한 아케이드 상점가

+ 통행량 은근히 많고 밀리는 도로

+ 시골은 시골인데 누마즈나 오아라이처럼 휑한 느낌은 아니었음.

(방문객이 많아서 북적거리는 거랑 달리, 원래 그럭저럭 사람들이 있는듯한 느낌)

= 그냥 적당히 사람들 많은 일본 시가지 느낌.

여기가 제일 시가지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깡촌은 아닌 것 같은데 ?

(...물론 오는 도중에 봤던 '넷카페' 몇 km 더 가면 나옴 !! 이런 대형간판 붙은 거 보면

빼박 깡촌 인증 완료지만....)



....나중에 한 번 더 갈 생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귀국하고 나서 최근 내 식사가 햄버거, 피자가 되었다고 답해주고 싶다.

(패스트푸드는 그냥 여기서 먹을래. 

즉, 안 간다는 말)


후쿠오카는 가깝지만, 다시 사세보까지 가려면 못해도 두 시간 이상은 가야 하니까

왕복 네 다섯 시간을 무슨 수로 버티냐...지겨워 죽겠다...



티켓이 없어도 나는 사세보로 간다 칸코레

깡 이벤트는 끽해야 2년 전에 아키바에서 열렸던 성우 토크쇼에 참여한 게 전부지만

대충 시간 돌아가는 거 생각하면 그렇게 대규모는 아닐 것 같고

(실제로 사세보에 사람을 그렇게 많이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지도 않고)

그냥 칸코레 핑계대로 사세보 (일본 최서단....) 놀러간다고 생각하는 게 맞죠.


솔직히 이번에는 오아라이에 있는 카이라쿠 페스타랑 겹치는 바람에

어디를 갈까 고민도 되게 많이 했는데,

고민하는 사이에 내가 예약할 수 있는 비행기표는 점점 사라져가고...

거기다 올해는 불꽃놀이가 없다고 ?!

그렇다면 이번에는 한 번도 안 가본 사세보로 가는 게 맞을 것 같아서요.


요새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스트레스에 일을 하는 의미를 못 찾겠어서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옳다구나 !!

금요일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후쿠오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일요일에....티켓이 없는 관계로 아침 편으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일정.

삼시세끼 죄다 비싸고 맛난 걸로 먹어줄테다 !!

우선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면극장 겐에이 본점이다 !!

한 그릇 비우고 나면 배부르겠지만, 술이 땡긴다면 센베로할 수 있는 가게에서 홀짝거려야지.

(물론 예산은 천 엔을 넘겠지만....)


사세보는...막상 가면 뭘 하면 될까나...

오아라이처럼 그냥 다니기만 해도 재미난 성지는 찾기 힘들텐데

여기는 그저 일본의 옛 4대 진수부가 있었던 곳이지, 내가 좋아할 만한 곳은 아닐 것 같아....

적당히 둘러보고, 사세보 버거나 근처 식당에서 먹부림 하고 돌아오면 되겠거니~

아, 그날에는 사람들 많이 올테니까 사람 구경하면 재밌겠다~ (....)

예전에 마이즈루 갔을 때도 뭔가 휑해서 재미가 없었는데

여기도 그런 게 아닐까 해서 걱정이 된다....만은 뭐 일단은 가보고 생각하자.





파밍 실패 칸코레

졸면서 E-1 파밍하다가 대파 진격하는 바람에

마츠와를 물고기 밥으로 줘버렸다...

급한 마음에 E-2 에서 파밍을 해봤지만....


1. 타카오

2. 마키구모

3. 히에이

4. 나가토

5. 아타고

6. 모가미

7. 아타고 (2)

8. 콩고

9. 후지나미

10. A승리, 카코

11.쿠나시리

12.모가미 (2)

13.휴우가


다음날...

14. 야하기

15.키누가사

16.A승리 키누

17.카츠라기

18.A승리 아타고 (3)

19. 토네

20.콩고 (2)

21 콩고 (3)

22.A승리 쵸카이

23.키누 (2)

24.나가라

25.야하기 (2)


또 다음날

26.센다이

27.키리시마

28. RJ

29.A승리 타카오 (2)

30.키누가사 (2)

31. 노시로

32. 아타고 (4)

33. 노시로 (2)

34. 히에이 (2)

35. 노시로 (3)

36. 키누가사 (3)

37. 콩고 (4)

38. 하루나

39. 아타고 (5)

40. 후지나미 (2)

41. 콩고 (5)

42. 후지나미 (3)

43. 노시로 (4)

44.  오키나미

45. 무츠

46. 아타고 (6)

47. 아키구모

48.A 승리 아키구모 (2)


또 다음날


49. 하루나 (2)

50. 타카오 (3)

51. 오키나미 (2)

52.A승리 하루나 (3)

53.야하기 (3)

54 후지나미 (4)

55.A승리 히요

56. 아타고 (7)

57. 콩고 (6)

58. 야하기 (4)

59.오키나미 (3)

60.콩고 (7)

61. 오키나미 (4)



아 진짜 컹거 아타고 이런 애들 안 오면 안되냐, 여기 이벤트 해역이라고...

아...마츠와한테는 미안하지만 다음 이벤트에서 어떻게든 만날 수 있으려니 하고

자원 모아서 다음 주말쯤해서 하마나미 파밍이라도....

자원이고 양동이고 뭐고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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